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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택시운전사’ 장훈 감독, “역사를 이렇게 봐야 한다는 강박이 오히려 역사를 왜곡해요”
선입관 깨뜨린 위르겐 한츠페터와의 만남
6년만이다. ‘고지전’(2011)이후 ‘택시운전사’로 돌아온 장훈 감독 이야기다. 중간에 ‘시네노트(2012)’가 있긴 하지만 이재용, 강형철 감독과 함께 찍은 단편들을 옴니버스식으로 묶은 영화기에 장훈 감독의 온전한 작품활동이라고 말하긴 어렵다. 6년 만 ... / 윤상민 기자
[인터뷰] 25주년 맞은 짱구…하시모토 마사카즈 감독 “짱구는 언제까지나 다섯 살일 거예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 덩덩이’ 개봉기념 내한
‘짱구’의 감독이 된 것은 운명이었을까. 지난 20일 개봉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 덩덩이’의 하시모토 마사카즈 감독을 본 첫 인상은 ‘소년’이었다. 마흔셋이라는 숫자가 믿기지 않는다는 기자의 말에 하시모토 마사카즈 감독은 어릴 적부 ... / 윤상민 기자
[인터뷰] ‘불량청년’ 이해성 연출 “한 분이라도 자신의 초인 만난다면 만족해요”
‘블랙텐트’ 극장장, 광장 생활 끝내고 극장으로 귀환하다
문화예술계 검열에 대한 저항운동의 한 축이었던 광화문 광장극장 ‘블랙텐트’를 이끌어온 극단 고래의 이해성 연출이 무대로 돌아왔다. 그가 직접 쓴 연극 ‘불량청년’을 통해서다. 지난달 25일 서울 대학로 30스튜디오에서 개막한 작품을 진두지휘한 그를 ... / 허다민 기자
[인터뷰] 연극 ‘홀(HOLE)’ 김진만 연출 “2인극 페스티벌은 지역기반 연극축제 탈피해 컨셉 중심 연극축제가 된 좋은 사례”
동숭무대소극장에서 오는 11일까지
썩은 내 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었을까? 연극 ‘홀(HOLE)’(연출 김진만)의 마지막 장면, 강신념 주무관(이동준 배우)이 씽크홀 속 온갖 악취 나는 것들을 집어 던지는 절규 같은 에너지는 고스란히 객석에 전달됐다. 지난해 11월의 대한 ... / 윤상민 기자
[인터뷰] ‘찌질의 역사’ 김풍 “예쁘게 키운 딸 드레스 입힌 느낌, 아비의 심정이죠”
네이버 인기 웹툰 글 쓴 작가, 방송 넘나들며 활약
누군가에게는 요리 프로그램에서 칼질을 하고 프라이팬을 흔드는 그의 모습이 더 익숙할지 모르겠다. ‘야매 요리사’라는 애칭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고 있는 김풍의 본래 직업은 만화가다. 웹툰 ‘폐인가족’ ‘내일은 럭키곰스 ... / 양승희 기자
[인터뷰] ‘파이어맨’ 임한창 연출 “공연 본 다음 소방관 친근하게 느껴졌으면 해요”
관객과 함께하는 유쾌한 소방관 이야기로 연출가 데뷔
“어릴 적 ‘출동 119’를 보면서 소방관에 처음 관심을 두게 된 것 같아요. 소방관은 불을 끄는 일도 하지만 불을 예방하는 일이 첫 번째 임무라는 것을 그때 알았는데, 무척 인상 깊었어요. 그때 소방관이 불을 끄는 일만 하는 직업이라는 것에 대한 고정관 ... / 허다민 기자
[인터뷰] ‘킥스 시즌2’ 최창신 “태권도의 매력과 재미 느낀다면 30년도 공연하겠죠?”
올해부터 대한태권도 협회장 활동, 태권도 발전 위해 국가대표 시범단 지원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경기에 임하는 태권도인의 모습이 익숙한 사람이 많겠지만 해외에서는 경기만큼 태권도 퍼포먼스의 인기도 높다. 실제 국가대표 시범단 단원들이 해외를 돌며 선보이는 태권도 퍼포먼스는 매 공연 기립박수를 끌어내고 있다. 박수의 ... / 허다민 기자
[인터뷰] ‘비클래스’ 오인하 “학창시절 경험 녹여 쓴 극…마음속 상처 마주하시길”
연기력 인정받은 배우, 직접 집필한 대본으로 연출 첫 도전
‘팔색조 변신’이라는 표현이 더없이 잘 어울린다. 음악을 하다 오페라 앙상블로 활동했고, 이후에는 팬이었던 연출의 작품에 조연출로 합류했다. 관객에게는 배우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번에는 정식 공연 연출가로 변신한 오인하의 이야기다. 지난 1일 개막한 ... / 허다민 기자
[인터뷰] ‘킥스 시즌2’ 오재익 연출 “태권도 행복하게 그려, 장충체육관에서 공연도 꿈꿔요”
‘모던 태권도’ 두 번째 공연, 초연 대폭 수정해 선보인다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신선한 소재와 새로운 방식을 찾기 위해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 시즌2(연출 오재익)’는 이런 작업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 / 허다민 기자
[인터뷰] ‘목멱산59’ 장현수 연출 “놀이 같은 공연으로 관객 마음 치유하고 싶어요”
국립무용단에서 갈고닦아온 실력 꽃 피운다
“한국 무용이라고 얘기를 하면 젊은 친구들은 너무 구식이고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아요. 어떻게 보면 움직임 자체가 한국 무용이에요. 음악에 맞춰 한 손을 이렇게 드는 것도 한국 춤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은데요.(웃음)” ... / 허다민 기자
[인터뷰] 흙수저 만능엔터테이너 정형석, ‘여수밤바다’로 전주국제영화제 노린다
"서로 다른 분야를 넘나들며 다 잘해내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
도대체 이 남자의 정체를 가늠할 수가 없다. 어느 날 공연 연출자로 인터뷰를 했는데 그 다음날 TV 드라마에 얼굴이 나온다. 그리곤 그 다음날 영화에 얼굴이 나온다. 그리고 얼마 뒤 프레스콜 현장에선 다시 작가로, 제작자로 얼굴을 내민다. 그러더니 이번엔 ... / 윤상민 기자
[人 The Stage] 내게 연극은 ‘밥’, 흐물흐물 지어져도 그 또한 먹어야 한다
연극 ‘변두리 극장’ 오동식 연출
“연극을 시작한 지, 생각해보니 거의 20년이 돼가요. 와. 시간 진짜 빠르네요.(웃음) 연극을 왜하냐는 질문에 답은 늘 비슷해요. 유치하게 들릴 수 있지만 결국 살기 위해 하는 거예요. 일종의 ‘밥’ 이죠. 하루 정도는 안 먹어도 되지만, 결 ... / 황정은 기자
[人 The Stage] 연출과 배우, 내밀한 연인의 관계
연극 ‘메디아’ 로버트 알폴디 연출가
“배우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건네느냐는 질문에는 답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답을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정말 할 수 없어요. ‘못한다’가 아니라 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왜냐하면 연출과 배우는, 이를테면 내밀한 연인 같은 관계거든요. 둘 사이에 있던 ... / 황정은 기자
[밑바닥에서 인터뷰④] 왕용범 “10년치 라인업 이미 완성, 라운드2의 승자 꿈꾼다”
창작 뮤지컬 역사 뒤바꾼 주인공, 초심으로 돌아간다
한국 창작 뮤지컬 라운드1의 최종 승자를 꼽으라면, 많은 이들의 그의 이름을 떠올릴 것이다. 지난 2014년 직접 극작하고 연출해 첫 선을 보인 ‘프랑켄슈타인’으로 국내 누적관객 24명 이상의 엄청난 흥행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지난 1월 일본 진 ... / 양승희 기자
[인터뷰] ‘남자충동’ 조광화 연출 “남자에 관한 연극? 인간의 가짜 충동에 대한 이야기”
데뷔 20주년 맞이해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 맞이한다
  “갑자기 일이 커져서 부끄럽고 민망할 뿐이에요. 대단한 사람도 아닌 저를 위해 수많은 공연인들이 모였는데, 이 은혜를 언제 다 갚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올해 연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조광화 연출은 공연계에서 특별한 행 ... / 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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