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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펀스’ 김바다 “길을 잃었어도 잃지 않았어도, 모두에게 ‘격려’가 필요해요”
세상과 단절돼 집안에서만 지내는 ‘필립’ 役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성장’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금언(金言)처럼 따라붙는 소설 ‘데미안’의 유명 문구다. 헤르만 헤세가 ... / 양승희 기자
[인터뷰②] ‘여신님이 보고계셔’ 윤지온-임진섭 “멋진 순호와 반전 순호, 보러 오세요”
배우 인생에 ‘좋은 영향’ 미치는 작품 만나 “믿기지 않은 나날”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순호의 대표 넘버 ‘그대가 보시기에’ 사랑받는 곡인데 연기할 때 어떤가?   임진섭: 굉장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곡이잖아요. 지켜보시는 관객들의 마음도 왠지 간질간질해질 것 같아요. 사실 처음 연 ... / 양승희 기자
[인터뷰①] ‘여신님이 보고계셔’ 윤지온-임진섭 “무대에 선다는 것, 나에게는 행복이죠”
여신님 믿는 순진한 북한군 ‘순호’役 합류한 두 신예
대학로에는 수많은 신인 배우들이 거쳐가는 ‘등용문’ 같은 공연이 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해 초연 이후 오래도록 사랑받으며, 해당 공연 출연진은 이름을 알려 관객에게 더 사랑받는 배우로 발돋움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2013년 초연된 뮤 ... / 양승희 기자
[인터뷰] ‘서편제’ 이자람 “예술적 장인? 생이 흑백 되는 순간 오지 않게 즐길 뿐”
초연부터 4연까지 ‘송화’役, 국악 음악감독 맡아 1인 다역
이자람을 어떤 수식어로 불러야 좋을까. 소리꾼, 배우, 작창가, 음악감독, 가수까지 그야말로 전방위에서 폭넓게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올해도 지난 4월 창극 ‘흥보씨’의 작창, 작곡, 음악감독을 맡고, 같은 달 ‘세종페스티벌☓서울뮤 ... / 양승희 기자
[인터뷰] ‘벤허’ 안시하 “너무 울어 수정 화장만 3cm, 그래도 쌍엄지 치켜세워요”
사랑하는 이들 지키는 현명한 여인 ‘에스더’役 맡아
‘프랑켄슈타인’ ‘조로’ ‘체스’ ‘신데렐라’ ‘밑바닥에서’ 그리고 ‘벤허’까지.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연출가 왕용볌의 작품에는 배우 안시하의 이름이 늘 함께 오른다. 자신의 작품 세계를 대변할 ... / 양승희 기자
[인터뷰②] ‘엠.버터플라이’ 김도빈 “서울예술단 나오니 책임감 두 배로 생겨요”
8년 머문 둥지 떠나 홀로서기를 하다
르네 역을 함께 맡은 (김)주헌이 형은 에너지가 넘쳐서 연출님께서 ‘컴다운’을 시켜주셨어요. 어떤 장면이든 거침없이 달려들어 연기하는데 가끔 과할 때가 있어서 잘 ‘조련’해주셨죠.(웃음) 저는 소극적인 편이라 두 르네를 섞었으면 좋겠다고 연출님이 ... / 양승희 기자
[인터뷰①] ‘엠.버터플라이’ 김도빈 “올인할 수 있는 작품, 이미지 변신 시도했죠”
무조건 해야겠다 결심하고 ‘르네 갈리마르’役 맡아
새로운 시작은 떨리지만 설레기도 하는 것. 최근 서울예술단을 떠나 홀로서기를 한 배우 김도빈의 얼굴에는 떨림과 설렘이 공존하는 듯 했다. 앞서 가무극, 뮤지컬 무대에 주로 서왔던 그가 최근에는 ‘모범생들’ ‘지구를 지켜라’에 이 ... / 양승희 기자
[인터뷰] ‘배쓰맨’ 한선천 “첫 주역의 부담감, 연습 거듭할수록 책임감으로 바뀌었죠”
여성 뷰티샵에서 일하다 백설탕의 신입 세신사로 취업한 ‘줄리오’ 役
중학생 시절부터 함께한 무용에 슬럼프를 느낄 무렵 출연한 댄스경연프로그램 ‘댄싱9’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무용가 한선천. 그 후 뮤지컬 ‘킹키부츠’ ‘컨택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쓰맨(연출 정도영)’에 ... / 허다민 기자
[인터뷰] ‘헤드윅’ 조형균 “사랑으로 하나 되고픈, 반쪽 찾는 간절한 마음에 집중해요”
뮤지컬계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 잇따라 맡으며 주목
뮤지컬 ‘살리에르’에서 질투를 상징하는 젤라스, ‘더 데빌’에서 선(善) 그 자체인 엑스 화이트, ‘록키호러쇼’에서 외계에서 온 양성 과학자까지. 최근 공연계에서 평범하지 않은 인물을 섭렵한 배우 조형균이 이번 시즌 ‘헤드윅(연출 손지은)’의 타이 ... / 양승희 기자
[인터뷰] ‘꾿빠이 이상’ 김용한 “난해할수록 더 명확하게…신처럼 전능한 느낌으로”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바라보는 ‘지성의 이상’ 役
요즘 이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천재 시인 이상을 소재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이머시브 형식의 가무극 ‘꾿빠이 이상(연출 오루피나)’이 그 주인공. 배우가 관객 사이사이를 지나며 움직이기 때문에 회당 허용된 ... / 양승희 기자
[인터뷰②] ‘나폴레옹’ 한지상 “최민수의 태수? 영혼 팔아서라도 나만의 인물로”
차기작은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의 주인공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한지상은 ‘나폴레옹’ 이후 차기작으로 오는 12월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를 택했다. 지난 1월 ‘데스노트’를 시작으로 ‘나폴레옹’ 그리고 ‘모래시계& ... / 양승희 기자
[인터뷰①] ‘나폴레옹’ 한지상 “변화 필요한 시점, 제가 먼저 씨제스에 대시했죠”
최근 소속사 옮겨, 새로운 도약 꿈꾼다
배우에게 선천적 재능과 후천적 노력의 비율은 어떻게 구성되는 걸까. 한지상을 보고 있으면 정확히 재능 반, 노력 반으로 나뉘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끼 부리는 지상이’로 노래 몇 마디만으로 관객들 마음을 녹이는가 하면, 집착처럼 ... / 양승희 기자
[人 The Stage] 그가 무대 위에 말을 채우는 방식
연극 ‘20세기 건담기’ 성기웅 연출
10년의 마침표를 찍었다. 극작가 겸 연출가 성기웅 연출이 지난 10년 동안 천착했던 인물, 구보 박태환과 이상을 다룬 일명 ‘구보 씨’ 시리즈가 올 2017년 네 번째 작품을 선보이며 10년 간 이뤄진 연작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을 선보인 것이다.&l ... / 황정은 기자
[인터뷰] ‘서편제’ 이소연 “대체 소리가 무엇이기에 여기까지 왔나, 고개 끄덕이죠”
새로운 ‘송화’ 役에 합류한 전문 소리꾼
“너 소리가 그것밖에 안 되니?” 아버지께 크게 야단을 맞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연습을 하던 여자 아이. 내가 하고 싶어서, 스스로 원해서 시작한 소리는 아니었지만 뒤돌아보니 꽤 오랜 시간 묵묵히 소리길을 걸어왔다. 소리꾼 이소연의 이야기를 ... / 양승희 기자
[인터뷰] ‘벤허’ 박민성 “인정사정없는 노래, 올드보이 ‘장도리씬’ 생각날 거예요”
데뷔 10주년, 이름 바꾸고 첫 무대…흔하지 않은 악역 ‘메셀라’로
최근 공연계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의 ‘이름’이 바뀌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인생에서 꽤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는 이름을 바꾸는 것에는 저마다 사연이 있을 터. 2007년 데뷔해 박성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그 역시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박민 ... / 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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