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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라이드’ 성두섭 “사람 사는 이야기, 부담 없이 보고 자유롭게 느끼기를…”
1958년과 2017년 두 시대를 살아가는 ‘필립’ 역 맡아
두 시대에서 동일한 이름으로 사는 남자가 있다. 같은 이름을 사용한다는 것 외에는 직업, 성격, 가치관 그리고 살아가는 환경까지 전혀 다른 인물이다. 그러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1958년과 2017년의 두 인물은 어딘가 닿아있다는 느낌이다. 배우 성두섭은 이 ... / 허다민 기자
[인터뷰] ‘보리스 고두노프’ 김대영-이진수 “색다른 러시아 오페라, 5배 더 노력해요”
베이스 중심의 참신한 작품…‘바를람’ ‘니키티쉬’ 役으로 무대에
성악에서 베이스(Bass)는 남성의 가장 낮은 음역을 담당한다. 이탈리아어로는 ‘깊다’는 뜻의 ‘바소(Basso)’라 불리는 이 단어의 어원은 ‘굵은’ ‘낮은’이라는 뜻의 라틴어 바수스(Bassus) 혹은 ‘기초&r ... / 양승희 기자
[인터뷰] ‘루비’ 허병필, 불안한 청춘들에게 건네는 한마디 “이 또한 지나가리라”
과학고 출신 방송서브작가 ‘수오’역으로 새로운 도전해
어릴 때부터 친구들 앞에 나서기 좋아하고 국어책 소설 대화들을 맛깔나게 읽어내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던 아이가 있었다. 어느 날 교회 성극에 출연한 아이를 본 주변 사람들은 아이 엄마에게 연기를 시켜보라는 이야기를 했다. 연기가 마냥 좋았던 아이는 자 ... / 윤상민 기자
[인터뷰] ‘꽃보다 남자’ 정휘 “한 단계 성장하는 루이처럼, 발전하는 배우 될래요”
F4 멤버 중 순수한 매력의 ‘하나자와’ 역 맡아
하얀 옷을 바람에 휘날리며 멋들어지게 바이올린을 켜는 남자. 순정만화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꽃미남’의 정석을 보여주던 캐릭터. 배우 정휘는 뮤지컬 ‘꽃보다 남자(연출 스즈키 유미)’에서 F4 멤버 ‘하나자와 루 ... / 양승희 기자
[인터뷰] ‘빨래’ 박지연 “직장인 여성, 정말 대단해…친구들 앞에서 엄지 세웠죠”
강원도 출신 당찬 아가씨 ‘나영’ 역으로 소극장 무대 도전
‘맘마미아’의 소피, ‘레미제라블’의 에포닌, ‘고스트’의 몰리, ‘원스’의 걸까지.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의 탐나는 배역 뒤에는 그의 이름이 따라 붙었다. 예쁜 외모에 빼어난 가창력,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두 ... / 양승희 기자
[인터뷰] ‘미스터 마우스’ 강연정 “발랄한 이미지? 냉철한 박사 역에 도전장 던졌죠”
차가운 지성만큼 따뜻한 감성 지닌 ‘채연’ 역 맡아
하얀 피부에 커다란 눈, 작고 귀여운 외모 덕분에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맡은 배역의 직업은 ‘박사’, 그것도 뇌를 연구하고 실험하는 과학자다. 흔히 박사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딱딱하고 냉철한 이미지 ... / 양승희 기자
[인터뷰] ‘미스터 마우스’ 김성철 “1% 영감으로 완성되는 천재, 무대에서 살아있도록”
남우신인상 받으며 주목받은 신예, 천재가 된 바보 역 맡아
시상식에서 배우들이 가장 받고 싶은 상은 무엇일까. 주연상, 조연상 등 멋지고 영예로운 상도 많지만, 평생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다는 ‘신인상’이야 말로 의미 있지 않을까. 최근 열린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신인상을 ... / 양승희 기자
[人 The Stage] 힘을 빼고 마음을 비운 채, 그저 클라우디오로
연극 ‘맨끝 줄 소년’으로 다시 돌아온 전박찬 배우
공연 전 진행된 인터뷰. 그는 인터뷰 장소에 먼저 나와 있었다. 정적으로, 고요하게, 그리고 침착하게, 그는 무언가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조용히 다가가 빼꼼 들여다보니 형광펜이 죽죽 그어진 대본이었다. 그야말로 틈만 나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 ... / 황정은 기자
[인터뷰] ‘팔리아치&외투’ 임세경 “이제야 만난 전성기, 장수하는 가수 될래요”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디바, 1인 2역으로 국내 관객 만난다
전성기(全盛期),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번성한 시기는 사람마다 맞이하는 때가 다르다. 2004년 유럽 무대에 처음 데뷔한 이후 2015년 오페라 ‘나비부인’으로 빈국립극장 데뷔,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베로나 아레나 페스티벌 ‘아이다’ ... / 양승희 기자
[인터뷰] ‘복순이할배’ 이태오 “축구선수 이후 만난 배우의 길, 2번째 인생 살아요”
사랑에 서툰 사회복지학과 학생 ‘조태수’ 역 맡아
축구 강국 브라질에서 유학, 국내 프로 축구단에서 현역 선수로 활약. ‘축구선수’라는 타이틀로 무려 13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하늘은 그를 다른 운명으로 이끌었으니, 선수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배우’라는 길이었다. 운동 ... / 양승희 기자
[인터뷰] ‘복순이할배’ 김이삭 “코믹한 연기는 처음, 부산 사투리 맹연습 중이에요”
학생 ‘조태수’와 젊은 복순이 할아버지 ‘정만석’으로 1인 2역 맡아
도전을 앞둔 순간은 늘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한다. 배우에게는 매 작품이 이런 도전의 연속이겠지만, 이전과 전혀 다른 스타일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을 때는 마음가짐이 좀 더 다를 것이다. 앞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레미제라블’ 등을 통해 진중한 ... / 허다민 기자
[人 The Stage] 만나는 상대에 따라 우리 모두 다른 존재가 되듯
연극 ‘수탉들의 싸움’ 이태구 배우
“존(John)이 말하죠. ‘나는 누구랑 있느냐에 따라 다른 사람이 되거든’. 저도 그래요.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른 사람이 돼요. 연극을 시작한 후, 아니 연극을 시작하기 전에도 사람들이 저한테 ‘너는 누구야’ 라고 질문할 때가 있는데…그냥 저는 저 ... / 황정은 기자
[인터뷰] ‘유도소년’ 허정민 “선수만큼의 실력은 안 되지만 자세만큼은 비슷하지 않나요?”
무대에 대한 동경으로 연극 참여, 슬럼프 빠진 유도 선수 ‘경찬’ 역 맡아
“어휴, 요즘 너무 정신이 없네요."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으로 활보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허정민은 벌써 데뷔 20년 차가 넘었다.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가수 ‘문차일드’로도 활약하며 그동안 ... / 허다민 기자
[인터뷰] ‘비스티’ 송유택 “약았지만 악의 없는 인물, 칭찬 먹고 자라는 점 닮았어요”
빛나는 스타가 되기를 꿈꾸며 선수가 된 막내 ‘강민혁’ 역
빛나는 삶을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다. 호스트바 ‘개츠비’의 막내 선수 ‘강민혁’도 마찬가지다. 그 또한 자신을 빛나는 스타로 만들어줄 사람을 만나기 위해 ‘개츠비’의 일원이 됐다. 배우 송유택은 이런 사연을 지닌 ‘개츠비’의 막내를 무대에서 맛깔 ... / 허다민 기자
[인터뷰] ‘비스티’ 배승길 “알렉스 보며 아빠 생각난다면, 제 표현 충분히 전달된 거죠”
아픈 딸 위해 열심히 일하는 생계형 선수 ‘알렉스’ 역
낮보다 화려한 밤의 세계가 펼쳐지는 호스트바 ‘개츠비’에는 매력적인 다섯 선수가 있다. 아무 걱정 없이 살 것 같은 그들이지만 나름의 속사정들로 삶이 행복하지는 않다. 그중 한 남자는 선수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아빠다. 일하다가도 아이에게서 전화가 ... / 허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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