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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The Stage] 이것은 개인과 국가에 대한 이야기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강량원 연출
솔직히, 개막 전부터 우려했던 게 사실이었다. 최근 정치·사회적으로 발생한 여러 이슈 때문에 일본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런 가운데 관객들은 일본 작가가 쓴 일본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강량원 연출은 ... / 황정은 기자
[人 The Stage] 전쟁의 비극, 우린 정말 다 알고 있을까
연극 ‘하나코’ 김민정 작가
위안부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를 숙연하게 한다. 수많은 매체가 그것을 다뤘고,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 더 회자되고 거론돼야 한다는 게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다.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 문제로 고통 받은 할머 ... / 황정은 기자
[인터뷰] ‘위대한 캣츠비 REBOOT’ 변정주 연출 “6년째 백수인 캣츠비가 위대한 이유는…”
“지독하지만 아름다운 사랑 그린다”
공연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그가 연출한 작품 하나쯤은 봤을 가능성이 높다. 연극 ‘날보러와요’ ‘쉬어매드니스’ ‘필로우맨’ ‘도둑맞은 책’부터 뮤지컬 ‘김종욱 찾기’ ‘넥스트 투 노멀’ ‘러브레터’까지. 마니아 관객은 물론 대중들의 사랑을 두 ... / 양승희 기자
[인터뷰] ‘2인극 페스티벌’ 김진만 집행위원장 “배우 2명 사이에 세상 모든 이야기 담을 수 있죠”
“세계 유일의 축제, 내년부터는 국제적 행사로 도약할 것”
세계 유일의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한 달간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다. 단 두 명의 배우로 사람과 세상을 이야기하는 2인극, 그 중에서도 알찬 2인극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2인극 페스티벌’이다. 인간 사이의 가장 온전한 소통을 보여주는 2인극으로 ... / 양승희 기자
[人 The Stage] 큰 사람이 되고 싶어 연극을 한다
연극 ‘데리러 와 줘!’ 김한내 연출
여기 한 과부촌이 있다. 그곳에는 집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여인들이 있다. 그녀들의 남편이 왜 집을 나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이 마을의 여성들이 제각각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의 젊은 작가 모토야 유키코의 연극 ... / 황정은 기자
[인터뷰] ‘2인극 페스티벌’ 박해미 신임 조직위원장 “1년치 에너지 얻어갈 알찬 축제로”
“2인극, 비용 적게 들이면서 충분한 감동 전할 수 있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디바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의 활동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드라마, 시트콤, 영화, 예능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다가 최근에는 공연 제작자, 예술감독, 연출 직을 맡기도 했다. 이번에는 서울 대학로에서 15회째 이어 ... / 양승희 기자
김학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청중의 관점에서 출발…뷔페식 레퍼토리도 가능”
“구축할 데이터베이스만 20개 넘는다. 폼 나는 프로젝트는 아니다. 결실이 10년 뒤에 나타나도 좋다. 하지만 좋은 오페라 환경과 시스템을 만드는데 가장 치중하고 싶다.” 지난 7월 취임한 국립오페라단 김학민 단장 겸 예술감독이 오늘(10월20일 ... / 송현지 기자
[인터뷰] 20주년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 “배고픈 대신 가볍게”
무용수로 은퇴 무대…‘건강한 몸을 가진 자의 특권’
서울발레시어터(SBT)는 1995년 설립된 민간 직업 발레단이다. 국가나 공적 지원 없이 개인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민간’ 발레단이며 단원들이 일정한 월급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직업’ 발레단이다. 서울발레시어터 김 ... / 송현지 기자
[人 The Stage] 아름다움은 최고의 가치다
연극 ‘잠자는 변신의 카프카’ 김현탁 연출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이 소설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방 안의 흰 벽을 기어 다니는 커다란 벌레의 이미지에 압도되는 경험을 한번쯤 겪었을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주인공 그레고르 잠자는 벌레로 변해 있었다. 가족의 생계를 책 ... / 황정은 기자
[人 The Stage] 미성년 이야기, 성년도 느낄 수 있게
연극 ‘복도에서, 美성년으로 간다’ 부새롬 연출
학생들이 복도를 서성인다. 면담을 기다리는 그들의 대화가 침묵으로 들리는 이유는 왜일까. 반대로 그들의 침묵은 많은 의미를 내포한 대화로 들리기도 한다. 정작 하고 싶은 말은 마음 속에 가득 묻어둔 채, 그 의미를 희석시키는 덧없는 말들만 입 밖으로 ... / 황정은 기자
[人 The Stage] 청소년기, 자신의 어둠과 직면하길
연극 ‘러브’ 남인우 연출
당신이 사랑을 뭐라고 생각하건, 한 가지 명확한 건 그것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모양으로 발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누군가는 고상하고 우아한 감정의 표출로 사랑을 느끼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살아내기 위한 생존의 지푸라기로 그것을 대한다. 가진 것 ... / 황정은 기자
[人 The Stage] 돈키호테의 꿈을 안고, 오늘도 한 발 앞으로
오디뮤지컬컴퍼니 신춘수 대표
그가 유독 돈키호테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전혀 새삼스럽지 않다. 그의 삶이 돈키호테의 여정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꿈을 향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나선 라만차의 기사, 어쩌면 그는 신춘수 대표의 심볼이자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스페인의 작가 미구엘 ... / 황정은 기자
[인터뷰] ‘오피스’ 홍원찬 감독 “당신 주변에도 묵주 대신 칼자루 쥔 살인귀가…”
‘추격자’,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 각색가에서 영화감독으로 데뷔
스릴러계 괴물 신인이 나타났다. 가히 살인귀 조작 능력자다. 홍원찬 감독은 펜대로 일말의 감정 없이 사람을 죽이는 싸이코패스형 살인자(추격자), 생존을 위해 죽여야만 하는 살인자(황해), 국민적 인기를 누리는 꽃미남 살인자(내가 살인범이다) 등 다채로운 살인귀를 만 ... / 김이슬 기자
[인터뷰] ‘뷰티 인사이드’ 바람기 다분한 백 감독 "이번 상대는 누구?"
스타 광고 연출가에 이어 영화 감독으로 성공적 데뷔
소위 잘 나가는 스타 광고 연출가 백이 외도를 감행했다. 그의 바람기는 이전에도 다분했다. 백 감독은 그래픽 디자이너, 뮤직비디오 감독, 안경 디자이너, 백종열체로 유명세를 떨친 서체 디자이너 등 다재다능한 끼를 도저히 주체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내 승승장구 ... / 김이슬 기자
[인터뷰] ‘암살’ 최동훈 감독 “애국심 자극? 오히려 감추려 했다”
흥행 감독의 이유 있는 변신
4전 4승. 최동훈 감독의 전적이다. ‘범죄의 재구성(2004)’으로 데뷔한 이후 ‘타짜(2006)’ ‘전우치(2009)’ ‘도둑들(2012)’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흥행불패 신화를 쓰고 있다. 그런 그가 또 한 번 일을 냈다. 지난 22일 개봉한 신작 ‘암살’은 올 한 ... /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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