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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뮤지컬 '레드북③' 이상이 배우, “완성도 높은 공연, 변화하는 모습 표현하는 데에 집중”
살면서 처음 만난 여자 '안나'에게 당황하는 모습 심혈 기울여
 
이솔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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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레드북(연출 오경택)’에서 ‘브라운’역을 맡은 배우 이상이와의 인터뷰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뉴스컬처)     ©이지은 기자
 

배우 이상이가 뮤지컬 ‘레드북(연출 오경택)’의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변호사 ‘브라운’ 역을 연기한다.

    

이상이 배우는 이 작품의 시범공연도 관람했었다. 그는 “공연이 정말 좋았다. 완성도가 굉장히 높다는 생각을 했다. 세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고 느낄 만큼 재밌게 봤는데, 운 좋게 (‘브라운’역에) 캐스팅 연락을 받아 참여를 하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브라운 캐릭터에 대해 “처음에는 앞뒤가 꽉 막힌 고리타분하고 고지식한 캐릭터라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하지만 안나를 만나면서 처음 생기는 일들에 당황하는 모습과 자신이 몰랐던 것들을 (안나로 인해) 깨달아가는 모습이 순수하고 귀여웠다”고 이야기했다.

 

“안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과 안나를 만난 후 발생한 낯선 감정을 받아들이고 (스스로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가장 중점을 뒀어요. 처음에는 안나에 대해 부정적으로 표현을 하는데, 안나를 계기로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는 장면을 강조하여 표현하고 싶었어요. 살면서 처음 만난 여자에게 당황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 역시 심혈을 기울였죠”

    
▲ 뮤지컬 ‘레드북(연출 오경택)’ 중 ‘신사의 도리’에 대해 말하고 있는 배우 이상이의 모습.(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안나의 행동에 쉽게 당황하고, 사랑은 책으로 배운 적 밖에 없는 브라운의 순수함은 배우 본인과 많이 닮아있다. 이상이는 취미가 ‘물고기 키우기’라고 말하며, 브라운과의 순수함에 대한 공통점도 어필했다.

 

자신이 안나처럼 작가가 된다면 “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를 꼭 쓰고 싶다. 동물과 교감하고 (동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엉뚱함을 드러내며 “뮤지컬 ‘레드북’ 역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주제 아니냐”며 웃었다.

    

이상이는 “안나처럼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어떤 분들이 보셔도 좋은 작품이다.”라고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뮤지컬 ‘레드북’은 신사로 사는 것 밖에 몰랐던 청년 ‘브라운’과 사회의 편견에 맞서 야한 소설을 쓰게 되는 ‘안나’의 사랑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안나에게 영향을 받아 변화하는 브라운의 모습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이상이는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오병장’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오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프로필]

이름: 이상이

생년월일: 1991년 11월 27일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연작: 뮤지컬 ‘그리스’, ‘런웨이 비트’, ‘베어 더 뮤지컬’, ‘무한동력’, ‘쓰릴 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인 더 하이츠’, ‘미친키스’, ‘타지마할의 근위병’, ‘레드북’ / 드라마 ‘의문의 일승’,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안단테’, ‘슬기로운 감빵생활’

    
 
(뉴스컬처=이솔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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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희 인턴기자
뉴스컬처/뉴스제작본부
 
2018/03/12 [23:36]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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