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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즈, 첫 미니앨범 ‘Void’ 공허함 담아 돌아왔다
 
전유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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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더 로즈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뉴스컬처)     © 사진=제이앤스타컴퍼니
 
데뷔 8개월 만에 더 로즈가 첫 미니앨범을 들고 대중 곁을 찾았다. 앞선 곡과 달라진 분위기가 돋보인다. 더 로즈는 음악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사로잡고자 한다.
 
더 로즈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Voi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더 로즈는 수록곡 및 타이틀곡 ‘BABY’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BABY’는 이전 단독 콘서트를 통해 처음 선보인 후 음원 발매에 대한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곡으로 사랑이 식어버린 연인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남자의 내적 분노와 슬픔을 표현한 곡이다.
 
우성은 “첫 번째 단독콘서트 때 ‘BABY’ 노래를 썼는데 새로운 시도여서 반응을 보고 싶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회사에 요청을 하셨다. 팬들의 말을 듣고 수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도준은 “밴드만의 색깔을 강조하기 위해서 후렴부분에 악기를 더 섞어 보컬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후반에는 모던함을 더하기 위해 EDM 요소를 넣었다”고 했으며 재형은 “공허함, 쓸쓸함 담기 위해 가사 빼고 악기를 넣었다. 2절 들어갈 때 악기로 ‘붕’하는 부분이 포인트다”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Void’는 이전에 싱글로 공개됐던 ‘sorry’ ‘좋았는데’를 비롯해 ‘BABY’ ‘Candy’ ‘I.L.Y’와 인스트 버전까지 총 8곡으로 구성됐다. 도준은 앨범에 대해 “허공, 공허라는 뜻이다. 사랑을 하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공허함, 사건 전후 허공에 있는 느낌을 표현했다. 곡이 밝고, 어둡고 슬퍼도 모든 공허함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는 한국과 홍콩을 오가는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해 강렬한 영상미를 자랑하고 있 특히 슬픈 감정을 표출하는 우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우성은 “홍콩 촬영 당시, 키스신이 있었다. 팬들이 캡처를 해주셨더라. 뮤직비디오 상 입이 닿지 않았는데 입술이 닿은 것들이 나오고 있더라”며 “뮤직비디오를 이틀 촬영 했는데 첫 날 화장실에서 윗옷을 벗고 했다. NG를 내지 않으려 했는데 5번 정도 냈던 적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2월 데뷔 6개월 만에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 5개국 투어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더 로즈는 이후 북미 7개, 남미 2개국 4개 도시, 호주 2개 되, 유럽 6개국으로 이뤄지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5월 12일, 13일 양일간 더 로즈의 시그니처 콘서트인 국내 공연 ‘더 로즈 데이(The Rose Day)’를 열어 국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하준은 “첫 해외 투어였다. 많이 떨리기도 하고 큰 무대 서는 거라 긴장도 됐다. 다행히 해외 팬들 반응이 너무 좋아 떨림 없이 잘 하고 왔다”라고 했으며 재형은 “5월 12, 13일 매년 연례행사로 ‘로즈데이’를 연다. 첫 단독 공연이고 그 이후로 남미, 미국 투어가 잡혀있다. 유럽 등 월드 투어가 잡혀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성은 “더 로즈 색깔을 바꿔서 왔는데 특별하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그 와중에 수록곡들도 좋다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라고 소망했고 하준은 “국내에서 활동하고 싶은 욕심도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랑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더 로즈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전 곡은 오늘(16일) 정오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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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7:54]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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