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수민, 뮤지컬 배우 첫 걸음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 박민성, 이수민이 마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4일 소속사 마틴엔터테인먼트는 "대극장과 대학로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는 실력파 배우 박민성, SBS 'K팝스타 시즌6' TOP4 진출 쾌거를 거머쥐었던 이수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소속 배우 박민성, 이수민이 다채로운 작품, 캐릭터로 폭넓을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좌 박민성. 우 이수민 프로필 사진. 제공=마틴엔터테인먼트
좌 박민성. 우 이수민 프로필 사진. 제공=마틴엔터테인먼트

박민성은 2007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올해 17년 차 배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프랑켄슈타인, 벤허, 노트르담 드 파리, 영웅본색, 명성황후, 더데빌, 빈 센트 반 고흐, 시데레우스, 와일드 그레이, 멸화군 등 수많은 작품에서 매번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과 가창력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여 뮤지컬 팬에게 '믿고 보는 배우'라는 호칭을 얻으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마틴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만큼 향후 펼쳐질 다채로운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오는 9월부터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벤허' 메셀라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신예 배우 이수민은 SBS 'K팝스타 시즌6' TOP4 진출, ‘민아리’ 팀으로 3위 등에 올랐던 만큼 뛰어난 기본기와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배우다. 그는 마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뮤지컬 배우로 데뷔할 예정이다.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좌중을 압도하는 시원한 보컬과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는 마틴엔터테인먼트가 발굴한 새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소속사에서 첫 뮤지컬 데뷔를 하는 만큼 연기, 노래, 안무 등 레슨을 받으며 데뷔 준비 중이다.

마틴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을 기반으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뮤지컬 전문 엔터테인먼트다.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물론 신작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국내 창작진과 뮤지컬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뮤지컬 콘텐츠 IP 다각화로 프랑켄슈타인, 벤허 OST를 제작, 유통하는 등 국내 뮤지컬 전문 기획사에서 새로운 행보를 보이는 독보적인 단체다.  

한편, 마틴엔터테인먼트는 박민성, 이수민은 물론 배우 류비, 이종영, 김태규, 임소라, 김수, 박선영, 유낙원, 정백선 등이 소속되어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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