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트 디즈니가 2026년에 선보일 새로운 아이스 쇼와 함께, 최첨단 오디오-애니매트로닉스 기술을 도입한 신규 어트랙션을 발표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6년 오마하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온 아이스’
디즈니의 마법이 2026년 새로운 아이스 쇼와 함께 오마하를 다시 찾아옵니다. ‘디즈니 온 아이스: 로드 트립 어드벤처’가 내년 3월 5일부터 8일까지 오마하의 CHI 헬스 센터에서 총 7회에 걸쳐 공연될 예정입니다. 이번 쇼는 디즈니의 상징적인 명소들을 테마로 하여 관객들을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관객들은 미키, 미니, 구피와 같은 전통적인 캐릭터는 물론, ‘메리 포핀스’, ‘모아나’, ‘라이온 킹’, ‘알라딘’, ‘토이 스토리’의 인기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메리다, 벨, 아리엘, 뮬란, 티아나 공주들도 아이스 쇼에 합류하여 화려함을 더할 예정입니다.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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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목):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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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금):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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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토):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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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일): 오후 1시, 오후 5시
티켓은 10월 14일부터 티켓마스터를 통해 일반 판매가 시작됩니다. 사전 예매를 원하는 고객은 ‘디즈니 온 아이스 프리퍼드 커스터머’로 등록하면 됩니다. 만 2세 이상의 모든 관람객은 티켓을 소지해야 합니다.
월트 디즈니 월드, 최첨단 오디오-애니매트로닉스로 생동감 더해
월트 디즈니 월드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주토피아’ 랜드와 홍콩 디즈니랜드의 ‘겨울왕국 세계’에서 선보인 최첨단 기술에 영감을 받아 새로운 오디오-애니매트로닉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애니멀 킹덤의 트리 오브 라이프 극장에서 11월 7일 개장하는 ‘주토피아: 더 나은 우리’ 4D 쇼에서는 벤자민 클로하우저 오디오-애니매트로닉스가 첫선을 보입니다. 이 피규어는 혁신적인 기술과 몰입감 넘치는 테마로 구현된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새로운 주토피아 랜드에서 처음 공개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엡콧의 ‘프로즌 에버 애프터’ 라이드에 등장하는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의 오디오-애니매트로닉스도 홍콩 디즈니랜드의 ‘겨울왕국 세계’를 모델로 하여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디즈니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내년 초 이 투자를 통해 사랑받는 캐릭터들이 영화와 더욱 흡사한 모습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펫 롤러코스터, 2026년 여름 할리우드 스튜디오에 등장
디즈니 월드는 새로운 피규어 공개와 더불어, 2026년 여름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에 ‘록큰롤러코스터 스타링 더 머펫(Rock ‘n’ Roller Coaster Starring The Muppets)’이 개장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놀이기구에는 스쿠터 캐릭터의 첫 오디오-애니매트로닉스 피규어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디즈니 측은 “어트랙션에 합류할 머펫 오디오-애니매트로닉스 피규어는 스쿠터뿐만이 아닐 수도 있다”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